맥북의 램을 2G에서 4G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몇개월 전에 구매했으면 8만 5천원 정도에 해결봤을 일을
램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12만원 가까이 들었다.
더 늦으면 램가격이 너무 올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를지 몰라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
이젠 윈도우7을 페러럴스로 돌려도 전혀 버벅대지 않는다.
윈도우7을 켠 채로 라이트룸, 포토샵을 한꺼번에 돌려도 괜찮으니
왜 이제서야 램업을 했을까 싶을 정도다.
내 맥북의 제조 이력을 살펴보니 만들어진지 27개월 되었다.(Late 2007 제품)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제외하고는 별 불만없이 2년 넘게 써온 듯 하다.
애플캐어도 들어놨으니 올해 12월까지는 애프터서비스 걱정없이 쓸 수 있다.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장비라 여러가지로 애정이 간다.
6개월 전 쯤에 하드를 500Gb로 업그레이드 했을 때 만큼
이번 램 업그레이드가 만족스럽다.
내가 할 수 있는 장비 추가는 이 정도까지이다.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며칠전 만나뵌 작가 한분은
생산된지 10년은 넘어보이는 파워 맥킨토시를 쓰시던데
그 모습이 왠지 좋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