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written at2010.04.15 18:44:49

브로콜리 너마저 - 울지마




울지마

네가 울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작은 위로의 말이라도

말해주고 싶지만

세상이 원래 그런 거라는 말은 할 수가 없고

아니라고 하면 왜 거짓말 같지


울지마

네가 울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뭐라도 힘이 될 수 있게

말해주고 싶은데

모두다 잘 될 거라는 말을 한다고 해도

그건 말일 뿐이지 그렇지않니

그래도 울지마


왜 잘못하지도 않은 일들에

가슴 아파하는지

그 눈물을 참아내는건

너의 몫이 아닌데

왜 네가 하지도 않는 일들에

사과 해야하는지


약한 사람은 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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