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있는 시간

written at2009.03.27 00:01:56
배종옥이 드라마에서 그랬다.
바람둥이에다가 속물인 엄마를 어떻게 용서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그냥 엄마가 혼자 있을 땐 뭐하고 있었을까... 생각해보았다고.

그 대사를 듣는 순간, 가슴이 먹먹해졌다.
몇 개월 전에 본 드라마인데도
그 대사가 자꾸 마음에 걸린다.

당신은 혼자 있을 때 뭘 할까?
혼자서 무슨 생각을 할까?

우리가 함께 있을 때,
원래는 혼자였던 것을 까맣게 잊은 채
바쁘게 만남을 가지다가...
다시 우리는 각각 혼자로 돌아간다.

혼자있는 시간.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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