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written at2008.07.14 16:13:09
일기는 반복되는 일상을 반복해서 쓰는 기록이다.
하여

오늘도 아무일도 없었다...

라고 나는 여기에 쓴다.

이렇게 쓰기까지 나는 거의 1년 정도나 여기에 글을 쓰지 않았다.
어떤 희망을 발견한 것도 반복된 일상에 익숙해져서도 아니다.
그냥 쓴다는 행위를 다시 느껴보고 싶었을 뿐.
  
사람들이 밥먹는 풍경을 바라본다.

허기가 느껴질 때, 떨어져 있던 사람들은 서로를 찾는다.
그들은 오늘도 여기 식탁에 모여앉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749 괜찮다... 2009-03-18
748 '짧은' 여행 2009-03-16
747 좋은 카메라 파지법 2009-03-16
746 보편적인 노래 2009-03-14
745 무제 2009-03-14
744 김수강 선생님 결혼식 file 2009-03-03
743 하나은행과 행복한 눈물 2009-01-05
742 It's so moving - 영화 '렛미인'을 보고 file [1] 2008-12-17
741 사실과 의견 2008-12-17
740 국경의 밤 file 2008-12-09
739 12월 4일 2008-12-05
738 어떤 아이의 일기 2008-10-05
737 capital-intensive 2008-09-08
736 미 대선과 광우병 시위 그리고 강의석 2008-09-06
735 낯선 사람들 2008-09-04
734 solitude 2008-09-03
733 옛날에 썼던 글 2008-08-20
732 홈페이지 리뉴얼 - I'm still here 2008-08-19
» 일기 2008-07-14
730 불꽃 file 2007-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