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창 선생님 작업실 방문기 01
written at2005.01.19 15:47:22사진이 보이지 않으시면 Ctrl + A 를 눌러주세요~
구본창 선생님 작업실엘 갔다.
컨텍시켜주신 은정누님께 감사. ^^
다들 포트폴리오를 들고...
약간 긴장했다고나 할까? ^^
사실 이날은 선생님이 우리를 읽어낸 것이 아니라...
우리가 구본창이라는 작가를 읽어낸 시간들이었다.
(그런데 미남이시군!!! ^^)
물론 선생님도 연막을 치셨다.
강력한 포스의 AT-FIELD로 무장하셨다고나 할까...
그래도 상관없다.
그의 AT-FIELD가 굉장히 강력함을 알았으니...^^
물론 그 말은 우리의 포트폴리오가
많은 지적을 받았다...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_-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모든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은
미스커뮤니케이션(miscommunication)이기 때문이다.
(자끄 데리다)
그러므로 모든 이해(understanding)는
본질적으로 오해(misunderstanding)일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진심...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거기에 소통의 열쇠가 있는 것이 아닐까?
나는 그렇게 믿고 싶다.
크리틱이 끝나고 카페에 둘러앉아 우는 중. ^^
이건 성윤이 형이 하소연하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