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의 산책.

written at2005.02.06 20:57:53


오랜만에 대형서점에서 산책을 했다.
장소는 종로의 영풍문고.
원래는 어퍼츄어를 사려고 했지만
도저히 찾을수가 없었다.
뭐,,, 괜찮다. 굳이 사려고 했던것도 아니었다.

일단, 문학 코너로 가 볼까?


01_문학
대중 소설 작가인 김하인의 작품이 한켠에 있고
그 옆에 소설가 김훈의 작품이 있었다.(조금 이상한 배치일까? 상관없을까?)
자전거여행2를 조금 읽어보았는데
역시 스트레이트한 문체는 매혹적이었다.

출판이 불황중 불황이라지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은 그래도 조금은 나가는것 같았다.
이번 수상작인 한강의 '몽고반점'은 5쇄를 넘어섰다.
아직도) 문학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 이상하게 감사하다.


02_잡지
조만간 폐간할 것 같다는 지오를 펼쳤다.
흥미로운 지점 하나... 순수에 가까운 작업이 1/3정도 되었다는 것.
첫번째 꼭지인 '잠'에 관한 사진들은 굉장히 상황적인 사진이었다.
셀리 만의 구성적 다큐멘터리의 느낌을 가진 꼭지도 있었다.
저번 학교 졸전에 걸린 성윤이형 사진도 마찬가지겠지만
'마틴 파'이후 다큐의 흐름이 이런 방향으로 확실히 흘러가고있구나... 생각했다.

사진잡지 몇개를 더 들춰보았다.
월간 사진에 주상연선생님 기사가 났다.
(선생님 인터뷰 장면 사진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지만)
왠지 작가소개를 인터뷰한 것처럼 쓴 것 같은 인상을 받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책임감없는것처럼 느껴져, 보다가 덮어버리고 말았다.

구본창 선생님 패션사진집을 준다길래 바자를 샀다.
100호기념 사진집을 준다길래 보그도 역시 사버렸다.
자본은 돈없는 학생을 유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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